롯데온,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판로지원 '2023 동행축제' 진행

2023-08-30 10:06
관련 상품 최대 20% 할인·체험단 운영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롯데온 2023 동행축제 ‘백년다움’ 포스터. [사진=롯데쇼핑]
롯데온이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우수성을 알리며 동반성장에 나선다.

롯데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다음 달 27일까지 '2023 동행축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최근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행사 매장에서는 롯데온에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셀러의 100여개 우수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각 30년, 1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공식 인증한 점포다.

롯데온은 기획전 진행, 배너 제작, 메인 페이지 노출, 홍보 영상 제작, 광고 집행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 쿠폰 및 경품 등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한다.

대표 상품은 40년 전통의 '신포시장 신포순대 순대곱창볶음', 국내산 원초를 활용한 김으로 2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광천우리맛김 광천우리재래식탁김' 등을 혜택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주왕산가든, 지리산묵가, 대림목공예 등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최근 고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전 종료 후에도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