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녹색환경 보호 위한 장현천 플로깅 실시

2023-08-25 11:44
집중호우로 망가진 지역생태하천 복원 위해 발벗고 나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환경보호와 녹색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생태하천인 장현천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번째로 실시한 장현천 플로깅은 여름철 지속된 장마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하천과 주변식생을 복원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현천(시흥시청역~능곡역) 일대를 돌며 위해식물 제거 및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플로깅에 참여한 직원 A씨는 “늦여름 더위로 인해 몸은 힘들었지만 지역하천을 복원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정책 이행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정부정책 이행과 지역상생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원, 실·처장 및 전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상생 및 일자리 창출 △고객 및 주민 경영참여 △환경보전 및 에너지 사용 효율화 강화라는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공사 22개 부서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에너지관리 효율화,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구도심 복합사업 추진 지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공유했다.

또한, 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내재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정부에서 구조개혁과 재무건전성 강화 등 공공기관 혁신 노력을 중시하는 만큼, 우리 공사도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동시에 시민 서비스 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내년에도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