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트렉, 캄보디아 K-뷰티·코스메틱 우수브랜드로 출범

2023-08-24 17:35

한성호 트레이드트랙 대표(왼쪽)가 캄보디아 화장품협회(CCA) 주최로 열린 로컬 파트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트레이드트랙]
국내 주요 유통 기업인 트레이드트렉(TradeTrek·대표 한성호)이 지난 19일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화장품협회(CCA)의 주최로 대규모 로컬 파트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CCA, 경북 프놈펜 문화통상교류센터, 시의회 의원,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성호 대표는 K브랜드의 사업설명과 브랜드 설명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집중과 큰 관심을 야기하며 행사를 성료했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트레이드트렉의 주요 경쟁력은 에스테틱 1위 브랜드, 코스닥 제약회사 브랜드, 피부과, 병원 및 인플루언서 브랜드 등 한국의 상위 브랜드들과 함께 동남아시아시장의 유통을 독점계약한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트레이드트렉은 시장성이 높아 지고 있는 K브랜드를 동남아시아 무역시장을 대상으로 자체 플랫폼을 통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무역 거래를 제공하며 해외 영업과 마케팅 풀필먼트 서비스인 ‘One Stop Solution’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CCA, KOTRA, 캄보디아 인플루언서, 캄보디아 정부관계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했다. 캄보디아의 K코스메틱, K뷰티 시장의 관심과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트레이드트렉은 이번 행사에서 참여사들과 캄보디아 CCA와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를 확장하고 K뷰티&K코스메틱 시장의 확대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이 행사가 캄보디아에서의 협력 프레임워크에 대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있을 대형 K브랜드 유통사 MD 초청 유통상담회, 투자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판로 확대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세미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전문성과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 소개된 트레이드트렉의 제품은 프놈펜에 소재한 PGCT센터에 진열되어 상시 시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