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글로벌 P2E 게임 시장 뛰어든다…'챔피언스 아레나' 출시

2023-08-24 15:42
국내에는 출시 안 돼

[사진=원유니버스]
원유니버스는 신작 '챔피언스 아레나'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와 손잡고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전격 진출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원유니버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턴베이스 역할수행게임(RPG)다. 이용자는 100개 이상의 챔피언으로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해 PvP(유저 간 대결) '아레나'와 탐색, 코옵(Co-o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각 전투에 맞는 파티를 구성하는 전략적 재미와 탄탄한 콘텐츠, 글로벌향 그래픽이 강점이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갈라게임즈의 블록체인 게임들 중 최초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갈라게임즈 플랫폼을 통한 PC버전 외에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모바일 버전을 제공해 원하는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이날부터 P2E(게임하면서 돈 벌기) 기능을 제공한다. 챔피언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한 이용자는 아레나에서 승점 'VP'를 획득해 갈라게임즈의 기축 통화 '갈라(GALA)'로 환전할 수 있다. 챔피언 NFT가 없는 경우 아이템 '민팅 스크롤'로 자신이 육성한 챔피언을 NFT로 전환하거나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넥서스 NFT를 거쳐 다른 이용자로부터 챔피언을 빌리는 기능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게임 퍼블리셔를 맡은 갈라게임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챔피언스 아레나를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서비스한다. 갈라게임즈 모회사 갈라(Gala)는 갈라게임즈와 갈라뮤직, 갈라필름을 필두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