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역대 최대 규모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연다

2023-08-24 10:56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서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
100여명의 크리에이터 메이커 참여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2023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와디즈]

와디즈가 최근 창작 분야 펀딩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로 크리에이터와 서포터를 위한 축제를 연다.
 
와디즈는 오는 9월 10일까지 ‘2023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메이커는 100여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는 전시 수요가 많은 크리에이터에게 특별 혜택으로 ‘공간 와디즈’ 전시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공간 와디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페스티벌은 9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 특별 전시는 공간 와디즈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며 약 10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 작품부터 보드게임 등 온라인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작품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 후 펀딩에 참여할 수도 있다. 행사 기간 주말에는 공간 와디즈 앞마당에서 크리에이터 9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서포터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장민영 와디즈 팀장은 “최근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기업 전용 굿즈와 전자책 등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억대 펀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