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장류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업체 모집

2023-08-22 14:08
오는 30일까지 마감 …순창군 소재 단체·법인·식당으로 한정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제18회 순창장류축제 개최를 앞두고 먹거리 장터 및 체험·판매 부스 운영업체를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체험 및 경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장터에서는 장류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장류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일반 음식점, 푸드트럭, 각종 체험, 판매, 홍보 등을 위한 체험·판매부스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식당(개인)이 해당되며, 푸드트럭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장류소스를 활용한 음식 판매가 가능한 업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내용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 필요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우리 지역의 쌀과 장류를 재료로 하여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향토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많은 업체가 참가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만관리교실, 이달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3회 운영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 적정체중 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제2기 뱃살 쏘~옥 비만예방교실’을 이달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3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만관리교실은 식생활의 변화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검사(혈압·혈당·체성분 측정)를 실시해 BMI(비만도 측정)가 25kg/㎡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1기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30명이 건강사전·사후검사, 근력강화 체조 등으로 체지방 분해 효과를 증대시키고, 식단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상담, 건강차 제공 등을 통해 성공적인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2기 비만관리교실에서도 다양한 비만개선 체조 및 근지구력 강화운동을 중점으로 추진하며,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의 상담과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가 한 눈에 변화를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