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오는 9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22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A2블록은 지하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로 이뤄졌다.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116㎡~184㎡ 총584세대로 공급된다. 

각 블록별 특징을 살펴보면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A5블록은 전 세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4베이(4Bay) 구조가 적용되며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또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조성 된다. AI 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준공 중이며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도 계획돼 있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등이 계획돼 있다.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으며 이미 개발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와 첨단산단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이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 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2 지구에 신설 예정이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