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금어기 끝난 서해안 햇꽃게 900원대 판매

2023-08-22 15:13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수꽃게를 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전 점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를 992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적용되며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3 수산대전’ 20%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꽃게는 봄과 가을이 제철이다. 봄철에는 알이 꽉 찬 ‘암꽃게’가,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철 꽃게는 살이 꽉 찬 ‘수꽃게’가 많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 기간이 끝난 뒤 바로 어획한 수꽃게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꽃게 최대 산지인 충남 신진도항과 전북 격포항 소재의 어선 30척과 사전 계약을 진행함과 더불어, 물량이 변동되는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도록 주요 항구에 수산MD(상품기획자)를 상주시켰다. 또한 산지 포구에서 어획된 꽃게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패킹장 12곳을 계약해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윤석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금어기가 끝난 후 어획된 신선한 꽃게를 준비했다”며 “꽃게 시즌 동안 최대한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