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LVMH그룹 2세와 또 열애설…이번엔 공항 사진

2023-08-16 15:39

[사진=SBS연예뉴스 보도 캡처]

블랙핑크의 리사(라리사·26)가 다수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또 포착되면서 16일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최근 미국의 매체 코리아부 등은 리사와 프레데릭의 열애설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누리꾼이 촬영한 듯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두 사람은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다.

코리아부는 "블랙핑크가 지난 주말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차례의 '본 핑크' 앙코르 콘서트를 마쳤다. 이후 소문에 따르면 리사가 뉴저지에서 프레데릭이 소유한 개인 제트기를 타고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은 앙코르 투어 다음 행선지인 라스베이거스로 개별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리사는 이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리사와 프레데릭은 친구 사이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올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뒤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9일과 10일 리사와 프레데릭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열애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바다를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됐다. 팬들은 이 바다를 이탈리아로 추측하며 동반 휴가를 보내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이 끝났으며,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