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난치병 투병 학생 치료비 지원
2023-08-16 13:06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 검토해 지원 학생 200명 선정… 각 250만 원씩 총 5억 원의 성금 전달...
충남교육청은 도내 난치병 투병 학생 20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50만 원,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6월 ‘충청남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학교 추천 대상자 중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됐다.
교육청에서는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장기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을 가진 난치병 학생들에게 매년 성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904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 총 18억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