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섬유공장에서 화재 발생… 경산소방서 진화대에 의해 진화 돼

2023-08-14 17:09
경산 소방서 신고 접수 9분만에 출동 … 초기 진화 성공

경산 소방서 진화대원들이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섬유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경산소방서 진화대는 신고접수 후 9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초진에 성공했다[사진=경산소방서]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의 한 섬유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산소방서 화재 진화대가 신속히 출동해 초기에 진압했다.

불은 14일 14시 26분경 화재발생 신고를 접수한지 9분만인 14시 35분에 진화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활동을 실시해 15시 11분경에 초기진압에 성공했다.

불이 난 공장은 섬유직물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철근콘크리트 벽돌조 슬라브즙 지상 2층 2개동 연면적 811㎡로 구성돼 있다.

불은 공장 내 프렛레스 기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며 위험물과 폭발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이나자 바로 119로 신고가 접수되고 신고를 접수한 경산 소방서 화재 진화팀이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현재 잔 불 진화 중에 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30대로 추정되는 남남자 1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해고통을 호소하는 정도의 경상자 1명이 있으며 재산 피해는 공장이 부분 소실된 상황으로 자세한 피해 내용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