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익 기대감에 목표가↑[신한투자증권]
2023-08-14 08:47
신한투자증권은 14일 농심에 대해 국내외 판매량 증가를 통해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52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농심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1162.5% 증가한 8375억원, 5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50% 상회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신제품 효과, 원가 부담 완화 및 광고판촉비 효율화 노력이 이어졌다"며 "별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해외 영업이익 비중이 절반을 차지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농심이 지난달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각각 4.5%, 6.9% 인하했다"며 "다만 소맥 납품 가격도 5% 인하되면서 가격 인하에 따른 실적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미국 2공장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해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인데 내년 상반기 완공 시 1위 사업자와의 점유율 역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농심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1162.5% 증가한 8375억원, 5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50% 상회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신제품 효과, 원가 부담 완화 및 광고판촉비 효율화 노력이 이어졌다"며 "별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해외 영업이익 비중이 절반을 차지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농심이 지난달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각각 4.5%, 6.9% 인하했다"며 "다만 소맥 납품 가격도 5% 인하되면서 가격 인하에 따른 실적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미국 2공장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해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인데 내년 상반기 완공 시 1위 사업자와의 점유율 역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