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전원 취득
2023-08-08 11:57
지적 및 재조사 측량등 시의 주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북 영천시는 드론의 행정업무 적용 범위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 등 공공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적정보과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관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8주간의 교육 이수 후 전원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1종·3종)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으로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운영해 지적 및 재조사 측량, 도로명 시설물 관리, 항공영상 제작, 재난현장 확인 등 해당 업무에 활용하거나 시의 주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에 고해상도 정사영상과 파노라마영상 및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명확하게 분석함으로 경계결정 및 토지소유자 협의 등을 위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드론을 활용한 자체 영상제작을 통해 예산 절감, 토지 점유현황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기간 단축,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용 영상 제공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