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플립5·폴드5 사전예약 전작 넘었다...20·30대 여성 중심, 민트 선호"
2023-08-08 10:21
SKT "20~30대 청년 전체 예약 62%...민트, 팬텀 블랙 색상 인기"
KT "사전 예약부터 전작 넘는 성과...4명 중 3명이 플립5 선택"
LGU+ "플립·폴드 7:3 비중으로 팔려...크림, 아이스 블루 색상 선호"
KT "사전 예약부터 전작 넘는 성과...4명 중 3명이 플립5 선택"
LGU+ "플립·폴드 7:3 비중으로 팔려...크림, 아이스 블루 색상 선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사전 예약에서 전작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며 순항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오늘부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시작하며 폴더블폰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Z 플립5·폴드5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SKT)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 결과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20~30대 청년 고객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청년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2%를 차지했다.
갤럭시Z 플립5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5%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5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 5는 민트,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으로 인기를 끌었고, 갤럭시Z 폴드 5는 팬텀 블랙, 아이스 블루, 크림 순이었다.
KT는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전작보다 더 우수한 판매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예약한 스마트폰은 갤럭시Z 플립5로 전체 예약자의 75%가 선택했다.
이를 두고 KT는 사전 예약 고객 혜택으로 256GB 단말기 가격에 512GB 단말기를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이벤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5는 민트(37%),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으로 선택율이 높았고, 갤럭시Z 폴드5는 아이스 블루(42%), 팬텀 블랙, 크림 순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SKT와 비교해 플립5는 색상 선호도가 동일했지만, 폴드5는 아이스 블루와 팬텀 블랙의 선호도가 달랐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Z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 판매 비중이 약 7: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5(512GB 기준)는 크림(약 32%), 민트(약 31%), 그라파이트(약 20%), 라벤더(약 17%) 순으로 집계돼 SKT·KT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갤럭시Z 폴드5는 아이스 블루(약 40%), 크림(약 32%), 팬텀 블랙(약 28%) 순이었다..
두 모델에 대한 MZ세대 고객의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열린 갤럭시 팝업에 2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갤럭시 팝업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LG유플러스가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한 '가비지타임 에디션'은 2000대 이상의 예약 신청이 접수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휴 할인부터 특화 보험까지....폴더블폰 전용 혜택 마련
이통 3사는 다양한 개통 혜택을 제공하며 폴더블폰 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한 5G 고객 확대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SKT는 갤럭시Z 폴드5·플립5을 개통할 때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한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팁과 휴대폰 보험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제휴카드로 두 단말기를 70만원 이상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12만원의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64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라이트 할부 월2만2000원 x 24개월, 카드사 신규 조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해 할인을 받는 'T안심보상'을 선택할 경우 갤럭시 폴드3 256GB 기준으로 최대 66만원의 중고보상과 추가 15만원의 삼성 특별보상을 포함해 최대 8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년 고객은 0 청년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제휴카드로 두 단말기 구매 시 3만원의 추가 캐쉬백과 T 안심보상 추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으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을 받는 경우는 전환수수료(5%)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SKT는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가입 기간을 확대하고 장기 가입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단말기 분실파손보험인 'T올케어플러스4'도 선보였다.
T올케어플러스4는 기존 상품 대비 이용료를 5% 인하하고, 분실·파손 자기부담금도 28%에서 25%로 인하했다. 단말 교체 주기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가입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가입 31개월차부터는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가입 기간 중 보이스 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300만원, 온라인 쇼핑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50만원까지 보상받는 등 통신생활 케어 서비스 혜택도 강화했다.
KT는 갤럭시Z 폴드5·플립5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라섬 페스티벌(2500명), 폴더블 캠핑(40가족),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1011명) 등을 증정한다. 가족이 함께 삼성 스마트폰을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 4매(2000명)를 선착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 75인치 TV와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청소기(20명) 등을 준다.
KT는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을 활용해 휴대폰 구매 부담을 줄이고 폴더블폰에 특화된 맞춤 보험 '갤럭시케어 LITE'도 출시해 갤럭시Z 폴드5·플립5 파손·분실 보상과 함께 갤럭시 워치와 패드의 파손까지 보상한다. 액정 파손으로 수리받을 경우 새로 붙여야 하는 내부 필름도 1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한 ‘한 달 구독료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 1만원 기프트카드 △CGV 2D 영화관람권 1매 △요기요 1만2000원 상당 쿠폰팩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가입하면 첫 달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Z 플립5·폴드5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SKT)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 결과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20~30대 청년 고객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청년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2%를 차지했다.
갤럭시Z 플립5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5%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5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 5는 민트,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으로 인기를 끌었고, 갤럭시Z 폴드 5는 팬텀 블랙, 아이스 블루, 크림 순이었다.
KT는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전작보다 더 우수한 판매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예약한 스마트폰은 갤럭시Z 플립5로 전체 예약자의 75%가 선택했다.
이를 두고 KT는 사전 예약 고객 혜택으로 256GB 단말기 가격에 512GB 단말기를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이벤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5는 민트(37%),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으로 선택율이 높았고, 갤럭시Z 폴드5는 아이스 블루(42%), 팬텀 블랙, 크림 순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SKT와 비교해 플립5는 색상 선호도가 동일했지만, 폴드5는 아이스 블루와 팬텀 블랙의 선호도가 달랐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Z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 판매 비중이 약 7: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5(512GB 기준)는 크림(약 32%), 민트(약 31%), 그라파이트(약 20%), 라벤더(약 17%) 순으로 집계돼 SKT·KT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갤럭시Z 폴드5는 아이스 블루(약 40%), 크림(약 32%), 팬텀 블랙(약 28%) 순이었다..
두 모델에 대한 MZ세대 고객의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열린 갤럭시 팝업에 2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갤럭시 팝업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LG유플러스가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한 '가비지타임 에디션'은 2000대 이상의 예약 신청이 접수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통 3사는 다양한 개통 혜택을 제공하며 폴더블폰 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한 5G 고객 확대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SKT는 갤럭시Z 폴드5·플립5을 개통할 때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한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팁과 휴대폰 보험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제휴카드로 두 단말기를 70만원 이상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12만원의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64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라이트 할부 월2만2000원 x 24개월, 카드사 신규 조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해 할인을 받는 'T안심보상'을 선택할 경우 갤럭시 폴드3 256GB 기준으로 최대 66만원의 중고보상과 추가 15만원의 삼성 특별보상을 포함해 최대 8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년 고객은 0 청년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제휴카드로 두 단말기 구매 시 3만원의 추가 캐쉬백과 T 안심보상 추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으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을 받는 경우는 전환수수료(5%)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SKT는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가입 기간을 확대하고 장기 가입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단말기 분실파손보험인 'T올케어플러스4'도 선보였다.
T올케어플러스4는 기존 상품 대비 이용료를 5% 인하하고, 분실·파손 자기부담금도 28%에서 25%로 인하했다. 단말 교체 주기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가입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가입 31개월차부터는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가입 기간 중 보이스 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300만원, 온라인 쇼핑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50만원까지 보상받는 등 통신생활 케어 서비스 혜택도 강화했다.
KT는 갤럭시Z 폴드5·플립5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라섬 페스티벌(2500명), 폴더블 캠핑(40가족),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1011명) 등을 증정한다. 가족이 함께 삼성 스마트폰을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 4매(2000명)를 선착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 75인치 TV와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청소기(20명) 등을 준다.
KT는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을 활용해 휴대폰 구매 부담을 줄이고 폴더블폰에 특화된 맞춤 보험 '갤럭시케어 LITE'도 출시해 갤럭시Z 폴드5·플립5 파손·분실 보상과 함께 갤럭시 워치와 패드의 파손까지 보상한다. 액정 파손으로 수리받을 경우 새로 붙여야 하는 내부 필름도 1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한 ‘한 달 구독료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 1만원 기프트카드 △CGV 2D 영화관람권 1매 △요기요 1만2000원 상당 쿠폰팩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가입하면 첫 달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