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11곳,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 개방 통한 지역 주민 생활편의 증대
2023-08-06 14:14
이달 8일 정읍휴게소 개장 시작으로 진주·덕평 등 3곳 개장...2026년까지 11곳 개장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11곳을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에 국도, 지방도 등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 개설해 고속도로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문을 연 휴게소다.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해 주민 생활편의를 향상하고 ,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특산품 판매장, 문화·관광 체험시설 등 지역 특화시설을 조성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8일에 개장하는 정읍휴게소는 후면 진입로 및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된다. 정읍시와 협력해 단풍축제 등 지역 홍보시설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맛집(정읍국밥)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이어 10월 진주, 12월 덕평휴게소가 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편의시설과 지역 특화시설 등을 갖추고 개방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