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9일 안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 마쳤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안양시 주최, 동안청소년수련관 주관하에 열리는 행사로,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스파클링’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생일 축하 행사 콘셉트로 기획·운영됐다.

개막식은 연일 계속된 폭염 경보 발령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예정 장소였던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변경해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개최됐다.

내달 2일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지역동아리연합축제가 범계역 일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석구 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