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3 군민의장 수상자 추천 접수

2023-08-01 15:18
대장 등 총 7개 분야…이달 31일까지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2023년 진안군민의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군민의 장은 대장(종합분야),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총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자격 기준은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군 거주자이거나 군에 등록기준지(종전의 원적)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공고일 기준 군 관내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며, 각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추천서, 공적내용기록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기본증명서(필요시 제적등본), 컬러사진, 기타 공적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춘 후 진안군청 2층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상후보자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9월말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군은 제61회 진안군민의날 및 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군민의장증 및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개소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전담 조직인 농촌일손지원센터가 1일 개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영농기·파종기·수확기의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진안군 농촌 일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올 3월 군의회의 민간위탁동의안 가결에 따라 운영적격자를 선정했다.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농촌일손 관리 및 지원, 도시민 농촌 일자리 홍보 및 알선,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출국, 4대 보험, 외국인 등록, 통장 개설 관련 업무 및 인력 재배치 및 이탈 방지와 민원처리 같은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그동안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련 업무를 행정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지원 및 지자체간 MOU 체결과 비자포털 입력, 숙소점검, 고질 민원 대응 등 민간에 위탁할 수 없는 법적 고유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55명에 이어, 올해는 119농가에 3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될 예정이다. 

7월 현재 MOU 체결국 근로자 167명,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170명 등 총 337명이 도입돼 부족한 농촌일손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