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새 간판으로 첫 수주...3322억원 규모 LNG운반선
2023-07-31 17:54
한화오션이 사명을 대우조선해양에서 한화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첫 건조계약을 따냈다.
31일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322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한화오션 경남 거제 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사명 변경 이전 건을 포함해 LNG 운반선 5척, 특수선 4척 등 9척이다.
수주액은 약 14억7000만 달러(한화 1조8728억원)로, 올 한해 목표 수주액 69억8000만 달러의 약 21% 수준이다.
국내 '빅3'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해 최근 방위사업청의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고 사무직군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322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한화오션 경남 거제 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사명 변경 이전 건을 포함해 LNG 운반선 5척, 특수선 4척 등 9척이다.
수주액은 약 14억7000만 달러(한화 1조8728억원)로, 올 한해 목표 수주액 69억8000만 달러의 약 21% 수준이다.
국내 '빅3'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해 최근 방위사업청의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고 사무직군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