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도민체전 및 추석, 지평선 축제를 위한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용처 개편과 구매한도 축소로 상품권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한 끝에,  페이백 기간 동안에 구매한도 상향과 추가할인을 실시한다.

페이백 기간은 8월의 경우 20일부터 31일까지며, 9~10월은 각 한 달 동안이다.

또한 8~9월 동안 페이백 규모는 7%, 10월은 5%로 각각 운영된다.

개인 구매자만 해당되며, 이 기간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자동 접수되고, 구매금액(100만원 한도)의 7% 또는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캐시백은 이벤트 기간이 끝난 후 다음달 지급하며, 예산 소진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8~10월 카드의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100만원으로 상향하고, 도민체전 및 추석, 지평선 축제가 있는 9~10월에는 지류 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한다.

한편, 김제사랑카드는 김제시민이 아니여도 ‘고향사랑페이’ 앱을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지역 농·축협 등 39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발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