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달 1일부터 하반기 행복콜택시 운행

2023-07-30 10:25
154개 마을 대상 운행…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편의 제공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023년 하반기 공공형 택시인 행복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종전 145개 마을에서 9개 마을이 늘어난 154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확대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하반기 운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2024년 1월 31일까지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행복콜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교통행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해 계약서를 작성한 뒤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김제지평선축제가 쏜다…SNS 이벤트 ‘풍성’
지난해 열린 김제지평선축제[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SNS 홍보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SNS 이벤트는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커뮤니티 등 김제지평선축제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달기, 좋아요 누르기, 게시물 공유하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보상으로는 다양한 기프티콘을 비롯해 김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축제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아 기존 틀을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만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환,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