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가 공짜?!

2023-07-31 15:00

[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정해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후권 고객들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가 8월 13일(주말 한정)까지 열린다. 회당 200명씩 하루 2회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과녁이 그려진 컬러배틀 티셔츠를 사전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터 레인저스 또는 밤밤맨 군단이 돼 물총 대결을 벌이면 된다. 티셔츠가 가장 적게 젖은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파도풀에서는 매일 저녁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래퍼 식케이(Sik-K), 쿠기(COOGIE)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열린다.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Who's The Captain)' 이벤트에서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펀치하기(순발력), 바벨 들기(근력) 등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하며, 주말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불향 가득한 바비큐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매주 주말마다 클라우드 맥주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협업도 볼거리다. 550m 길이의 유수풀에는 먹음직스러운 도넛 모양 튜브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드벤처풀 앞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포토스폿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SNS 포토 인증, 미니 게임, 도넛 샘플링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오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 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에 즐길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앞에서 동시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8월 27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오직 여름 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은 작년 고객 만족도 99점을 기록하고 N차 방문이 이어질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유럽풍 노천 카페인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피맥(피자+맥주), 치맥(치킨+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진행 중이다. 

홀랜드빌리지가 위치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펼쳐진다. 에버토피아는 올여름 처음 선보인 콘텐츠다.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진다. 유명 클럽 디제이들과 함께 전자음악, 락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워터 디제잉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 무료 혜택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