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폭염 속 근로자 건강 챙긴다...고용노동부와 협력
2023-07-27 18:35
포스코이앤씨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월 위 기관들과 함께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 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혹서기 옥외 작업으로 위험도가 높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무더위 시간활용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특별지원 서비스를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이앤씨 사내 전문 간호사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 점검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저주파 치료와 함께 건강 마사지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커피차를 통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안전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증정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 홍보도 병행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집중력 저하와 신체능력 감소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