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테크블레이즈 : 디지털 헬스케어' 연다
2023-07-27 10:00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융합의과학원,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이하 DHP)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인 ‘2023 스타트업테크블레이즈 :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최하고, 9월 5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의료 현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한 해결 및 디지털 헬스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분야 △실생활 적용 가능한 디지털헬스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아이디어 △삼성서울병원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디지털헬스 아이디어 및 디지털 전환 제안으로 나뉜다.
딥테크는 공학, 과학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확장 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산업은 기존 사업을 융·복합하는 것으로 시장성·파급효과·상징 잠재력 및 국민 경제 발전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성·성장가능성, 디지털 헬스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해 총 10팀 선정한다.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 등 창업 멘토링 후에 최종적으로 대상 1팀(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삼성서울병원 및 삼성융합의과학원, DHP,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선발기업 연결 희망 수요기업(대·중견기업) 연계 등 혜택도 지원한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및 서울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