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한-캐나다 AI 인재 교류, 12월 본격화"
2023-07-25 10:27
토론토대 위탁교육, 올해 말부터 시행
벡터연구소와 국내 연구자 교류도 추진
벡터연구소와 국내 연구자 교류도 추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벡터연구소를 방문하고 양국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결과로 이뤄진 양국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지난해 9월,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기관·기업은 포괄적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캐나다 측에선 △토론토대 △캐나다 고등연구재단 △벡터연구소 등이, 한국 측에선 △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LG △메가존 클라우드 △네이버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협약에 참여했다.
특히 IITP와 토론토대는 AI 분야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 협력해 'AI 융합 위탁교육과정(이하 AI 융합과정)'을 마련했다. 이는 국내 석·박사 인재에게 AI와 산업을 융합하는 특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석·박사생 등은 토론토대 AI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AI 비전공자도 자신의 전공과 융합·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IITP는 지난 6월까지 AI 융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후 서류전형, 수학·프로그래밍 시험, 영어 면접 등의 전형을 진행해 내달 초까지 최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한 교육생들은 비자 발급 등 절차를 걸쳐 올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토론토대 현지에서 교육받는다.
지난 7월 13일 토론토대를 방문한 전성배 IITP 원장은 알렉스 미하일리디스 대외협력처장 등과 만나 AI 융합과정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교정과 생활공간 등을 살펴봤다. 7월 14일에는 벡터연구소를 방문해 상호 간의 역할을 점검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 디지털 인력양성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협력 파트너로서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AI 활용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캐나다와 한국의 우수 연구자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전성배 원장은 "앞으로도 IITP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가 디지털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지속 협력·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기관·기업은 포괄적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캐나다 측에선 △토론토대 △캐나다 고등연구재단 △벡터연구소 등이, 한국 측에선 △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LG △메가존 클라우드 △네이버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협약에 참여했다.
특히 IITP와 토론토대는 AI 분야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 협력해 'AI 융합 위탁교육과정(이하 AI 융합과정)'을 마련했다. 이는 국내 석·박사 인재에게 AI와 산업을 융합하는 특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석·박사생 등은 토론토대 AI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AI 비전공자도 자신의 전공과 융합·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IITP는 지난 6월까지 AI 융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후 서류전형, 수학·프로그래밍 시험, 영어 면접 등의 전형을 진행해 내달 초까지 최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한 교육생들은 비자 발급 등 절차를 걸쳐 올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토론토대 현지에서 교육받는다.
지난 7월 13일 토론토대를 방문한 전성배 IITP 원장은 알렉스 미하일리디스 대외협력처장 등과 만나 AI 융합과정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교정과 생활공간 등을 살펴봤다. 7월 14일에는 벡터연구소를 방문해 상호 간의 역할을 점검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 디지털 인력양성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협력 파트너로서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AI 활용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캐나다와 한국의 우수 연구자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전성배 원장은 "앞으로도 IITP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가 디지털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지속 협력·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