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총력 당부
2023-07-24 16:22
제346회 임시회 4차 회의… 2023년 소방본부 주요 업무추진 상황점검
"소방‧구조 활동 매뉴얼 준수로 도민 안전은 물론 현장 대원 안전도 힘쓸 것"
"소방‧구조 활동 매뉴얼 준수로 도민 안전은 물론 현장 대원 안전도 힘쓸 것"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제346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소방본부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연일 수해 현장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4차 회의는 필요 인원 이외의 직원들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실종자 수색 임무 수행 중 사망한 해병대원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구조 활동 지원 형태별 매뉴얼, 구체적 내용 수립과 구조 활동 시 매뉴얼 준수 등 현장 대원의 기본 안전 상황 유지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이번 재난 시 구조‧현황 파악에 있어 드론 활용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재해나 재난 시 드론 활용으로 인한 구조 활동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보급‧활용을 위한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전기차 보급률과 비례해 점차 증가하는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전기차 화재의 경우 일반화재와 달리 일반인이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매뉴얼 보급과 소방대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