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오늘(24일) 현역 입대…"단단해져 돌아오겠다"

2023-07-24 15:03

몬스타엑스 주헌 [사진=스타쉽엔터티엔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오늘(24일) 입대한다.

스타쉽 측은 24일 "주헌이 오늘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주헌은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팀 내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송라이터로 활약하며 데뷔 앨범부터 다수의 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데뷔 7년 차인 2021년부터는 미니 9집 '갬블러(GAMBLER)'를 시작으로 미니 10집 '러시 아워(Rush Hour)', 미니 11집 '러브(LOVE)'까지 주제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 역할을 했다.

지난 5월 주헌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넣은 솔로 데뷔 앨범 '라이트(LIGHTS)'를 발매하며 또 한 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케 했다.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주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대로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 시간이 마냥 슬프고 아쉬운 시간이 아니고, 돌아왔을 때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돌아올 주헌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 저는 군대에서 지내는 동안 더 단단해지고 건강하게 지낼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제 걱정보다는 웃으면서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몬스타엑스 잊지 않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제 시작하는 셔누X형원의 유닛 활동을 비롯해 멤버들의 활동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멤버들 그리고, 우리 몬베베 너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