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시,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전 유치 '12년 만'
2023-07-20 15:51
오는 9월, 올림픽 대표팀 경기 직접 관람 가능
창원에서 12년만에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개최된다.
시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하는 이번 예선전은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가 참가하며, 경기는 9월 6일, 9일, 12일 3일간 6경기가 치러진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유치를 위해 ‘스포츠 친화 도시 창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지역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창원시에서 국가대표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오만전 이후 처음으로 12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12년 만에 창원시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