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네옴시티 전시회 26일 서울서 개막...내일부터 사전예약
2023-07-19 17:57
20일 12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 홈페이지 오픈
26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DDP 아트홀 내 전시
26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DDP 아트홀 내 전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의 비전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이달 26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최초로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신도시를 짓는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20일 오픈하는 온라인 시스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네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과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CEO)는 "네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가 양국의 협력과 경제 발전을 증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