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 농촌이야기학교‧마을 활성화 등 운영
2023-07-18 10:46
농촌의 다양한 매력 발견, 특색 발굴…읍면이 변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유신애)가 2023년 구미시 농촌협약 사업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농촌 마을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농촌 이야기 학교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 및 활력 조성을 위한 주민 이야기 학교 △마을만의 특색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현장 포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농촌 마을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이백리 주민 제안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 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촌 이야기 학교’의 마을활동가 기초과정은 ‘나의 일상과 활동이 모여 농촌의 풍경을 변화시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0주 동안 교육을 진행해 16명이 수료했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마을활동가가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마을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이야기 학교’는 완료 지구 시설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동아리가 다목적 문화센터 등 시설 내에서 예술‧인문‧체육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선산읍에서 ‘마을예술단’, ‘선산에서 놀자’를, 해평면에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 ‘마을 안내판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고아읍, 도개면, 해평면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온라인을 통해 농촌 마을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이백리 기억하기 '월간농촌'을 3월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