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해외출장 성과 '시민과 함께 공유'

2023-07-17 17:21
공무국외출장 '대시민 보고회' 개최…국외 출장 새 패러다임 모색

전주시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 적용 방안을 찾는 ‘대시민 보고회’를 이달 20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뉴질랜드 공무국외출장[사진=전주시의회]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공무국외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 적용 방안을 찾는 ‘대시민 보고회’를 이달 20일 전주사회혁신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뉴질랜드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연수단(단장 송영진 의원)이 시민을 초청해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뉴질랜드 출장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결과 발표와 정책 제언 발표, 공무국외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등이 보고회의 주된 내용이다. 

신기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초빙을 통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특강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제12대 의회 들어 연수 목적과 성과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송영진 연수단장은 “국외출장의 사전 준비부터 결과까지의 과정 일체를 공개·발표함으로써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출장 성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실용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