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장관, '집중호우' 대응 주요 지휘관 회의…"복구지원 선제조치"
2023-07-16 16:51
합참의장·각군 참모총장 등 참석…국방부 대응 지침 하달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6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합동참모본부 및 각군 지휘부 등 주요 지휘관과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장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4번째 상황점검회의다. 현재 상황이 엄중하다는 것을 인식한 가운데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해 왔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회의는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2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특수전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전국 각지에서 실종자 구조 및 수색 활동과 토사·수목 제거 등 복구지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모레까지 충청·전라·경상도 일대에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