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우가 뜬다!" 대우건설,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2023-07-14 10:02
굿즈 판매 및 이벤트 존 운영, 수익금 전액 기부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외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와 함께 자사의 캐릭터인 '정대우' 부스를 운영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 기업PR 광고를 통해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론칭한 후 꾸준히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회사 소식을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서울디지털재단 월디, 하이커그라운드 금대표, 대전 꿈돌이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부스에서는 대우건설에서 제작한 굿즈 2종(메탈 키링, 미니 인형)과 대대홍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정대우 굿즈 13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대홍이 제작한 굿즈는 이달 중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펀딩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 외에도 정대우 찐팬 인증 이벤트, 정대우 굿즈 구매 혜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4일에는 정대우와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코엑스 내를 순회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도 개최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출시한 이후 팬들의 판매 문의가 매우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대우 굿즈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대우가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