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영국서 상반기 최대 판매량 달성···'아이오닉 5'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
2023-07-14 08:55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2018년 이후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아이오닉 5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괄목할 성과를 냈다.
현대자동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자동차의 신차 등록 대수가 4만6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08대 대비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약 4.88%를 기록하며 전체 브랜드 중 8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 제품군을 선보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기준 영국에서 2021년 1만4505대, 지난해 2만1474대, 올해 2만2821대로 꾸준히 친환경차 판매고를 늘려왔다. 이에 전기차가 영국 판매량을 견인하는 한 축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영국에서 전기차 7276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 6891대에서 반등을 이뤄냈다.
현대자동차의 영국 전기차 판매량은 아이오닉 5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21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2020년 6988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2565대로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1만4449대를 기록했다.
2021년 아이오닉 5는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대수 2267대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이듬해 현대자동차의 영국 전기차 판매량 중 40%가 넘는 5986대 판매고를 기록한 아이오닉 5는 올해 상반기에도 2525대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공급을 확대하고 이번 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를 앞세워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영국 유력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을 거두며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아이오닉 5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를 수상했다.
올해 초 아이오닉 6는 영국 유명 매거진 'GQ'가 진행한 '2023 GQ 카 어워즈(GQ Car Awards 2023)'에서 '올해의 세단(Salo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현대자동차 영국법인 대표는 "올해 상반기 판매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들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영국 내 전기차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자동차의 신차 등록 대수가 4만6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08대 대비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약 4.88%를 기록하며 전체 브랜드 중 8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 제품군을 선보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기준 영국에서 2021년 1만4505대, 지난해 2만1474대, 올해 2만2821대로 꾸준히 친환경차 판매고를 늘려왔다. 이에 전기차가 영국 판매량을 견인하는 한 축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영국에서 전기차 7276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 6891대에서 반등을 이뤄냈다.
현대자동차의 영국 전기차 판매량은 아이오닉 5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21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2020년 6988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2565대로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1만4449대를 기록했다.
2021년 아이오닉 5는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대수 2267대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이듬해 현대자동차의 영국 전기차 판매량 중 40%가 넘는 5986대 판매고를 기록한 아이오닉 5는 올해 상반기에도 2525대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공급을 확대하고 이번 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를 앞세워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영국 유력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을 거두며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아이오닉 5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를 수상했다.
올해 초 아이오닉 6는 영국 유명 매거진 'GQ'가 진행한 '2023 GQ 카 어워즈(GQ Car Awards 2023)'에서 '올해의 세단(Salo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현대자동차 영국법인 대표는 "올해 상반기 판매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들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영국 내 전기차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