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 전력 기울여 달라"
2023-07-13 15:56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소집, 총력전 펼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3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재난안전대책의 핵심 요소로 충분한 사전 대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콘트롤타워와 현장 간 정확한 정보 공유, 기관·부서간 긴밀한 연계 등을 꼽았다.
13~14일 시 전역에 180~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박 시장은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 계층의 안부를 계속 확인하고 대피 전담인력도 배정해 위급 시를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지하주택 122가구를 대상으로 대피 담당자를 1대 1로 매칭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한 상태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호우 행동 요령을 사전에 익혀 두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