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씨크릿, 해외 전문가 초청 'TMS 코스 전문가 교육' 개최
2023-07-13 11:24
경두개 자기 자극(TMS)은 일정한 시간 동안 여러 강도와 주파수로 뇌신경 깊은 곳에 자극을 전달해 뇌의 특정 영역을 반복 자극하는 뇌 자극 형태다. 통증 없이 최소한의 뉴런 흥분성을 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어 다양한 정신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2023년 TMS 코스 전문가 교육은 오는 9월 1일~3일 3일간 더 케이 호텔 서울 한강홀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TMS 클리닉을 운영하는 신경정신과 의사 러스틴 베를로우가 초청돼 강연한다.
수강 정원은 의학 면허를 소지한 자격 요건을 갖춘 임상의 70명 한정이다. 해당 요건을 갖춘 자 중 △TMS를 독립적으로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자 △TMS 기초부터 실무 고급 임상 치료 방법 등을 배우고 싶은 자 △TMS 치료를 시행 중이나 효과를 보지 못한 자 △정신과 및 신경학 분야에서 TMS 치료의 미래 연구 및 응용 분야 학문을 탐구하는 자 등을 수강 대상으로 한다.
오는 15일까지 뉴로모듈레이션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사전 등록자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MS와 QEEG 정규코스 동시 등록 시,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우울증, 강박장애 및 다양한 질환에 대한 TMS 사용법 △질환에 따른 개인별 TMS 프로토콜 선택 △TMS 치료를 위한 최적의 치료 위치 선정 △TMS 치료 시 개인별 자극 강도 및 주파수 선택 △TMS의 위험성과 부작용 파악 및 안전한 TMS 사용 방법 등이다.
브레인씨크릿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TM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활발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 치료를 비롯해 강박, 신경통증, 재활 등으로 치료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체계적인 국내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해외 전문가에게 최근 치료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