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청년봉산단이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삼척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12일 삼척청년봉사단에 따르면 이날 청년봉사단 김용호 회장과 회원들은 배식봉사에 앞서 무더움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과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반 닭반 복달임’ 봉사는 최근 장마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단이 자체 모금한 기금으로 삼계탕과 밑반찬 약 3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배식봉사활동에는 삼척청년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홍삼주스 등 건강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김용호 삼척청년봉사단 회장은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에너지를 보충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