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아시아물위원회 4차 총회 개최..."녹색산업 수출 교두보 마련"
2023-07-06 19:27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발족된 아시아물위원회(AWC·Asia Water Council) 제4차 총회가 6일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서 열렸다.
AWC는 2016년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아시아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하자는 취지로 발족됐다. 현재 아시아 주요 24개국, 152기관이 AWC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공은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이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50개 국가에서 국제기구와 물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AWC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제3기 이사기관을 선출했다. 대한민국 환경부, 중국 수리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국제정책대학원, 중국 칭화대학교 등 총 29개 기관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아시아물위원회는 지금까지 3차례의 총회, 16회의 이사회를 열어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총회는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2016년부터 AWC가 추진한 24건의 '아시아 물 현안 해결책 지원사업(워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캄보디아·라오스의 기후변화 적응력 증진사업과 아시아 국가 물안보 확보를 위한 투자 활성화 연구사업 등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수행하는 협력사업 현황도 소개됐다. 이외 국내외 물 분야 우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열린다. 제4대 AWC 회장 선거와 202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사전회의 등이 진행됐다. AIWW는 정부·국제기구·학계·기업 등 전 세계 물 분야 관계자가 참여한다. 3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물 컨퍼런스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AWC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녹색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공은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이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50개 국가에서 국제기구와 물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AWC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제3기 이사기관을 선출했다. 대한민국 환경부, 중국 수리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국제정책대학원, 중국 칭화대학교 등 총 29개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선 2016년부터 AWC가 추진한 24건의 '아시아 물 현안 해결책 지원사업(워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캄보디아·라오스의 기후변화 적응력 증진사업과 아시아 국가 물안보 확보를 위한 투자 활성화 연구사업 등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수행하는 협력사업 현황도 소개됐다. 이외 국내외 물 분야 우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AWC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녹색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