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장년·청년 대상 일상돌봄 전국 최다 시군 선정
2023-07-05 20:14
- 보건복지부 공모서 천안·공주 등 6개 시군 선정…삶의 질 향상 기대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수행지역에 천안 등 도내 6개 시군이 뽑혀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부여 등 6개 시군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만 40~64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를 위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청소년 포함, 만 13~39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하려는 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금(면제~100%)을 지불하고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이용권을 사용해 지역 내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