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자사 퍼블리싱 게임 '별의되어라2', FGT 성료"

2023-07-03 16:09
플린트 개발 게임…하반기 글로벌 출시 목표

[사진=하이브IM]
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FGT는 지난 6월 대만과 일본에서 진행됐다.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고루 참여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2'에서 국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성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FGT 이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테스터들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연출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본 테스트의 내용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피드백을 토대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의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3년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하이브IM의 첫 퍼블리싱 게임이다. 지난 2014년 선보인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으로,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퍼블리셔는 컴투스홀딩스였으나 후속작에서는 퍼블리셔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