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모바일 채널 오픈…e보험 7종 출시
2023-07-03 09:15
교보생명이 모바일을 통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오픈하고 총 7종의 e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바일 보험 가입 채널의 경우 디지털에 익숙한 3040세대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고객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위험 보장은 물론 주요 질병 보장까지 각자 상황에 맞는 보장을 모바일로 직접 선택,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보험 상품은 암케어, 용종케어, 뇌·심장케어, 생활습관케어, 감염케어, 상해케어, 1년 저축보험 등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7종의 미니보험으로 구성됐다.
교보생명은 e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전화·대면 상담 등 모든 채널의 상담과 유지서비스를 지원, '탐색-가입-유지' 전반에 걸친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그동안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통합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K-PASS)'를 적용해 청약 이후 보험사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이 주도할 수 있는 편리한 디지털 고객 경험과 고객 라이프 스테이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