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뀐 '부안붉은노을축제', 오는 10월 13~15일 개최

2023-06-28 16:45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 전체회의 개최…내년 부안마실축제는 5월 3~6일 열기로

[사진=부안군]

이번 2회를 맞이한 전북 부안노을축제가 ‘부안붉은노을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28일 부안군은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의 제3차 전체회의 개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올해 폭우로 아쉬움이 컸던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의 분석을 통해 내년도 축제에 보완할 방안을 강구한 뒤, 내년 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부안노을축제는 축제명을 기존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하고,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또한 총 감독으로는 올해 제10회 부안마실축제를 연출했던 이영민 감독이 맡기로 확정지었다.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 진행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부안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는 7월부터 8월 중 부안 또는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또는 단체가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에 여행후기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사진을 필수로 첨부해야 하며, 초등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쓴 시 등을 첨부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군은 9월 중 심사를 통해 총 47명에게 숙박권, 부안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