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신경영가치 실현을 위한 임직원 통찰력 및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해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DGB인사이트포럼’을 개최하고, 6월 포럼으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초청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본 포럼에는 임원, 본부 부서장 및 희망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은 조재구 남구청장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10년 뒤가 되면 지방이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방자치 선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지난 9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지방 정부의 재량과 권한이 대폭 확대되어 지방 정부가 중심이 되어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전국 228명의 시장‧군수‧구청장들과 함께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우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진정한 지방시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각 자치구와의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부터 ‘남구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먹튜브랑 하는 숨맛꼭질’ 유튜브 공모전 실시 등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임직원의 깊고 넓은 인식 함양을 위해 정치, 예술, 글로벌 등 깊이 있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DGB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DGB대구은행 임직원들도 특별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미래 경쟁력을 가진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