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 추진

2023-06-21 15:34
42건 개선안 발굴…우선순위 따라 사업 실시키로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1일 ‘진안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진안읍 소재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교통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요 가로 및 교차로, 주차, 보행, 교통안전, 통행체계 등 전반적인 교통처리계획을 강구해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교통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군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교통상의 불편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의견수렴, 실무회의 2회,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의원보고회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진안군의료원 남측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진안로터리 기하구조 개선 등 총 42건의 개선안을 발굴했다. 

군은 제시된 개선안은 교통사고, 보행안전, 교통안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나눠 관련 부서와 협의 및 검토 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위촉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오는 9월 22~24일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를 위촉식했다.

홍보대사는 부산, 전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총 15명이 선정됐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고향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 축제로, 진안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