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 빼고 다 있네"…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 개장
2023-06-19 12:44
이달 17일 첫 장터 열려…11월까지 9차례 장 열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022년 1월~2023년 12월) 추진 2년차를 맞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달 17일 열린 첫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6가지(마카롱 만들기, 라탄 연필꽃이 만들기, 스프링 파우치 만들기, 모기퇴지 지비츠 팔찌 만들기,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와 플리마켓 5개소(장식품 및 산약초, 리본공예품, 꽃, 마크라메, 티매트 가방)가 선을 보이며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 등 200여명이 장보기와 체험행사를 동시에 즐겼다.
토요특화장터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접수대에서 체험비 5000원을 내고 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체험 후에는 플리마켓, 시장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5000원 쿠폰으로 돌려줘 사실상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 토요특화장터는 다음달 7월 8일 열리며, 이후에는 △7월 22일 △8월 12일과 26일 △9월 22일~24일 △10월 21일 △11월 11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제12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료’
특히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개최지인 진안군에서 참가한 선수 중 여복 50대 B급에 참가한 진안클럽의 송연임·김진숙 선수가 3위를, 남복 45대 C급에 진안클럽의 성준영·강호길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긴 시간 동안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우뚝 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고, 배드민턴 종목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