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대어' 서울보증보험 IPO 추진 시동

2023-06-19 17:56
거래소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접수

[사진=서울보증보험]

기업가치가 최대 3조원까지 거론되는 서울보증보험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1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신규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에 설립돼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10%를 구주매출로 한 IPO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조6084억원, 영업이익 7276억원, 당기순이익 563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