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3만 명이 만끽한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 성황리 마쳐

2023-06-19 14:33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18일 퇴촌면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16~18일 3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은 23만명, 판매된 토마토는 1만 5000 박스로 약 2억 55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한 축제로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에는 체험 부스 86개가 운영됐다. 토마토 풀장과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외에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광주시청 각 부서와 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를 운영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축제를 4년만에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역농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광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