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2023-06-19 14:14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광역시교육청으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라"고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모든 교육활동 과정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중요한 전제는 ‘안전’”이라며 “향후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촘촘하게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시기상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은 물론 식중독, 냉방병 등에 대한 예방 계획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사전에 점검하라”며 “사안 발생시 돌봄, 급식 등 관련 대책이 원활하게 운영돼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이 회의 자리에서 지난 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서울 소재 학교의 수학여행단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 기후위기시대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시대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 협약 내용은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교류 △극지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극지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극지연구소는 극지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를 지원해 학생들이 기후환경리더로서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력을 높여 기후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극지에 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과 자연 환경의 생태적·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조화롭게 이끌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역량을 갖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