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軍 식문화 향상 활동 지속…해군에 베러미트 전달

2023-06-15 10:56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런천 캔햄·미트볼 등 식재료 기부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왼쪽)가 지난 14일 경남 창원 진해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전달하고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부 사령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군 장병들의 식문화 향상을 위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 만두, 토마토 소스 등의 식재료를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앞서 지난 3월 육군 28보병사단에도 베러미트로 만든 간식을 위문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를 활용한 레시피와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이 공간적인 여건으로 식사를 위한 조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신세계푸드 측의 설명이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해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 등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국가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이 식물성 대안육을 통해 보다 다양한 메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러미트’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 특성을 고려해 맛과 영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