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E&I· 석경에이티,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

2023-06-14 16:20
전북도·김제시와 투자협약 체결…253억원 투자, 65개 일자리 창출

[사진=김제시]

전북도와 김제시는 14일 유망 중소기업 HR E&I(대표 박장현),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투자협약을 통해 김제자유무역지 내 5만8153㎡(1만7600여평) 부지에 총 253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을 신축하고, 65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다.

㈜HR E&I는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굴착기를 개발하고, 지난해 지평선산업단지 내 양산공장을 준공했으며, 전기굴착기 보급확대와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미국 MEC사와 전기구동핸들러와 전기구동자주식크레인 등 15억불 상당의 수출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R E&I는 자유무역지역 2만7075㎡부지에 131억원(고용 50명)을 투자하는 신(新)공장에서 수출을 위한 친환경 건설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석경에이티는 나노소재를 사용한 덴탈·헬스케어, 전기전자, 코팅 소재 등의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서, 코스닥에 상장돼 있다.

지난 1994년 창업 이래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일본,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선도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석경에이티는 김제자유무역지역 3만1078㎡ 부지에 122억원(고용 15명)을 투자해 증산을 위한 신공장을 구축하고, 향후에도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증설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과장·팀장급으로 구성된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과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원 안내 도우미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담당 과장과 팀장급으로 구성된 도우미가 안내 명찰을 패용하고, △민원 불편 및 건의사항 담당 부서 전달 △복잡한 행정 절차 및 서식 설명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몸이 불편한 시민의 거동 보조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는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를 설치한 인터넷 플라자, 민원 대기자들을 위한 책 읽는 쉼터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