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북서 처음으로 모든 마을 CCTV 통합관제

2023-05-24 17:55
KT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실시간 영상감시체계 구축

[사진=김제시]

김제시가 관제센터와 마을 간 CCTV 전용망을 구축하고, 2027년까지 마을 취약지역에 총 1000대 CCTV를 설치해 실시간 통합 관제한다.

시는 23일 ㈜KT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범죄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을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함으로써, 오는 27년까지 전체 마을에 대한 실시간 영상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다.

특히 마을 CCTV 전용망 구축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신속한 사업추진과 안정적 유지관리가 추진키로 했다.

한편, 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어린이보호,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1019대를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관제와 녹화영상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산 종합체육관 개관…동부권 스포츠·문화 중심 기대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금산 종합체육관이 정식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제시 금산면 쌍용리에 위치한 금산 종합체육관은 사업비 35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75.26㎡ 규모로,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체육관이다.

앞으로 금산 종합체육관은 김제 동부권 주민들의 스포츠와 문화의 중요한 구심점이자,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 291명에 장학금 지급 결정

[사진=김제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 김제시장)은 2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3억5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은 이·통장 자녀 장학생 26명, 일반장학생 182명, 꿈키움장학생 27명, 희망나눔장학생 56명 등이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인원 및 장학금액이 크게 늘렸다.

특히 생활비성 장학금인 꿈키움장학금과 희망나눔장학금의 확대·신설로, 장학금 수혜 폭이 한층 더 넓어져 학업에 소요되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총 27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지원사업과 내고장학교보내기 모두누리 진학격려금 지급을 비롯해 지평선 나눔스터디사업,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내실있고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고 있다.